심심하니까 50문 50답_자기 소개 시이작

※ 2009-04-29에 작성했던 글입니다아

1. 이름: 재은 - 심을 '재(栽)'에 옥돌 '은(珢)'. 세상에 옥을 심는 사람이라는 뜻
2. 생일: 1월 26일. 한때 나의 우상이었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같은 생일. 고로 날이 좋다는 근본 없는 믿음이 있음.
3. 혈액형: AB형
4. 취미: 글쓰기, 딴짓하기, 일 만들기
5. 특기: 웹디자인, 사진이나 영상 제작. 무언가를 아름답게 만드는 걸 좋아함.
6. 성격: 호기심이 많고 긍정적이나 태생이 배짱이라는 단점. 너무 여유롭고 느림.
7. 좌우명/생활신조: 전화위복 (轉禍爲福)
8. 관심분야: 대부분의 분야에 관심이 많음. 얕고 넓다는게 흠이라면 흠.
9. 장래희망: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람.
10. 장래희망은 아니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직업: 사진가, 영화감독, 소설가, 건축가
11. 잠버릇: 코 골기, 말하기, 옆 사람 얼굴 격파
12. 고치지 못하는 습관: 입술 가만히 안 놔두기, 눈 비비기, 다리 꼬기
13. 징크스: 중요한 일일수록 말을 아끼는 편. 될 일도 떠벌리고 다니면 안 되더라구요.
14. 태몽: 대추나무에 왕 대추. 근데 대추 태몽은 원래 남자 꿈이라서 내가 당연히 남자일 줄 알았다고.
15. 스트레스 해소법: 혼잣말로 욕하면서 운동하기. 씻고 맥주에 영화 보기. 그리고 꿀잠. 세상 행복.
16. 절대 참을 수 없는 것: 졸음. 배고픈 건 참아도 졸린 건 못 참음. 인간은 하루 최소 6시간은 자야 합니다.
17. 좋아하는 계절과 싫어하는 계절: 바람이 부는 선선한 늦가을을 가장 좋아하고, 습한 한여름 특히 장마철을 증오합니다.
18.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: 장어나 연어 같은 기름진 생선이랑 보쌈, 족발 같은 단백질 덩어리들을 좋아해요. 먹으면 힘이 뿜뿜 나거든요. 허허. 개인적으로 흰쌀, 흰 밀가루, 떡, 빵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들은 먹으면 속이 아파서 잘 안 먹어요.
19. 좋아하는 영화 장르와 싫어하는 영화 장르: 뻔한 로맨스나 드라마보다는 차라리 제대로 비현실적인 판타지 영화를 좋아합니다.
20. 좋아하는 음악 장르와 싫어하는 음악 장르: FUNK / PUNK
21. 좋아하는 운동과 싫어하는 운동: 수영을 좋아하고 노잼 런닝머신을 싫어합니다.
22. 좋아하는 애칭이나 별명: 막내. 평생을 친외가 모두에서 맏이로만 살아봐서 막내들이 부러워요.
23. 나의 매력포인트: 호탕한 웃음
24. 콤플렉스: 하아... 정말 피부는.... 음... 다시 태어나는 게 빠를 듯.
25. 나의 장점: 단순함, 추진력, 호기심
26. 나의 단점: 느림
27.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다면: 느리다 = 여유롭다.....?
28. 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: 야생화. 화려하지는 않지만 강한 생명력을 가진 인간쯤.
29. 내가 바라는 인간상: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
30.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: 자유로운 영혼
31. 자주 듣는 말: 어디야
32. 듣고 싶은 말: 멋있다
33. 나에게 힘이 되는 것: 나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해주는 내 사람들
34. 존경하는 인물: 모두가 꿈만 꿀 때,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모든 사람들
35. 당신에게 성공한 인생이란 어떤 것인가: 물질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로운 삶.
36. 전생에 나는 무엇이었을까: 실없는 척 역모를 준비하던 한량
37. 다시 환생한다면: 세계를 누리는 슈퍼스타
38. 바보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면: 평강공주가 되서 바보를 장군으로 만들어야지
39. 애인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면: 우연을 가장해서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만들기
40.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: 순간 이동으로 전세계 여행
41. 타임머신이 있다면: 미래로 가서 로또번호 알아오기
42.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: 건물주 되기...
43. 통일이 된다면: 옥류관 평양냉면 받고 북한 배낭여행
44. 10년간 갇혀 살게 된다면: 훗날 노벨 문학상을 탈만한 책 써 보기. 제목은 10년 옥중사 일대기쯤 되려나
45. 무인도에 가져가고 싶은 3가지: 칼, 돋보기, 남자 친구 - 무인도에 새로운 제국을 일굴테다
46. 악마와 거래를 한다면 무엇을 주고 무엇을 얻겠는가: 지방을 주고 근육질을 받겠습니다
47.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면: 외계행성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보기
48.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면: 죽기 전까지의 삶을 흔적으로 남기기. 셀프 다큐쯤.
49.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: 죽기 전에 가장 가보고 싶은 곳에서 가족들과 마지막 기념하기
50. 묘비명에 적고 싶은 말: I WILL BE BACK